연락처는 지웠는데, 알림은 계속 확인하고 있다면
새벽 두 시. 지웠던 번호를 다시 눌러봤다가 통화 버튼 앞에서 화면을 껐습니다. 친구들한테는 더 못 물어보겠어요. 그만 잊으라는 말도 이제 지겹고, 같은 얘기 또 꺼내기도 미안하고. 근데 아직 안 끝났잖아요. 그 사람이 연락을 할지, 아니면 정말 여기서 끝인지. 그거 하나만 알면 오늘 밤은 좀 나을 것 같은데.
결과는 이렇게 나와요
같은 질문이어도 답은 다 다르게 나옵니다. 두 사람 사주가 다르고, 헤어진 방식이 다르니까요. 아래는 실제로 나온 결과 화면이에요. 첫 장은 가리지 않았어요.
여섯 가지를 짚어드려요
1. 인연의 깊이를 천생연분 지수로 2. 재회 가능성을 3개월, 6개월, 1년으로 나눠서 3. 연락이 올 시기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4. 지금 상대방의 마음 5. 재회를 앞당기는 방법과 막고 있는 것 6. 다시 만났을 때의 궤도와 새 시작을 위한 조언
두 사람의 사주를 맞대어 볼게요
위로하려는 게 아니에요. 구조를 봅니다. 부부궁이 어떻게 놓였는지, 인연살과 도화살이 어디에 붙었는지를 읽어서 두 분이 애초에 어떤 결로 묶인 인연이었는지부터 판정해요. 그 깊이를 천생연분 지수로 먼저 보여드립니다. 인연이 얕으면 재회도 얕게 스치고, 깊으면 다르게 돌아오거든요. 분석하기를 누르면 상대를 고르는 화면이 나와요. 등록해둔 상대가 없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추가할 수 있고, 생년월일만 있으면 됩니다. 태어난 시는 몰라도 괜찮아요. 이어서 이별에 대한 질문 몇 개에 답하면 돼요.
붙잡으라고 하지 않습니다. 상대를 의심하게 만드는 얘기도 하지 않아요. 연락이 올 가능성과 그 시기를, 사주에 있는 그대로만 전해드립니다.